[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최근 인천시는 정부 한국판 뉴딜 사업에 바이오 뉴딜을 더한 인천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일자리 21만여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인천 동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사업발굴단을 구성, 지역 특성에 맞는 뉴딜사업을 적극 발굴해 오는 11월 중 전 부서가 참여하는 사업발굴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고회 후, 뉴딜사업 추진 보고체계를 정립해 사업 발굴현황 및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타 지자체 사례 벤치마킹, 추진상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부서간 협업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문가 자문지원, 발굴보고회 개최 및 내년도 주요업무와 병행·추진하는 등 다각적 방안을 모색, 중앙정부 및 인천시 뉴딜정책 관련 동향을 살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맞는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지역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뉴딜 정책이 돌파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의 토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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