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우수특구' 선정...관광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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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우수특구' 선정...관광활성화 '기여'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10.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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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타운 특구 북성동‧선린동‧항동 일원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위해 2007년 지정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우수특구로 지정됐다. 차이나타운 특구는 북성동‧선린동‧항동 일원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7년 지정된 바 있다.

26일 구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우수특구 선정은 전국 190개 특구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구 차이나타운 특구를 비롯해 전국 12개의 특구가 이번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2007년 지정된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특구는 북성동, 선린동, 항동 일원 11만4316㎡의 면적으로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지역특구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월미바다열차 개통, 개항장 연계 관광상품 개발, 차이나타운 열린테마 쉼터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차이나타운 특구 내 매출액과 관광객이 증가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인성 청장은 "우수특구 선정은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매출액 감소로 힘들어하는 차이나타운 내 소·상공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라며 "차이나타운 특구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원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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