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사업비 130억 원, 청소년 문화 갈증 해소의 장 마련..지하 1층 지상 3층 5200㎡ 규모
인천 중구 운남동 인근 영종 씨사이드파크 청소년수련시설 부지에 지어지는 '중구 청소년수련관'의 기공식이 열렸다. 완공되면 지역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등 건전한 체육문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구에 따르면 건립되는 수련관은 구 최초의 청소년 수련시설로 국비 27억4000만원, 시비 89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9억9300만원이 투입된다. 이 곳에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246.96㎡의 규모로 건설되며 22년 1월 준공을 목표로하고 있다.
수련관은 2022년 개관 이후 청소년 전문상담기관과 방과 후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청소년 전용 실내 체육관과 야외 풋살장을 조성, 체육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홍인성 청장은 "중구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통해 우리 중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공간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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