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이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시 자부담 금액 일부 지원 및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 1월 인천시 최초로 풍수해보험 자부담 금액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의 가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풍수해보험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에 대해 지진, 태풍,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고,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는 정책보험이다.
지원금은 주택 최대 10만 원, 온실 최대 20만 원 이내로 옹진군민이면 누구나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면사무소 또는 군청 재난안전담당관(☎032-899-21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풍수해보험료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재해에 스스로 대비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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