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해양주권 수호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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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해양주권 수호에 총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0.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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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외국어선 강력 단속...조업의지 사전에 차단
[사진=해양경찰청]
[사진=해양경찰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해양경찰청은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강력 단속해 불법 조업의지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해양경찰청은 범정부적 차원에서 외국어선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외교부・해양수산부・해군 등과 관계기관 협조회의를 가졌다.

지난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외국어선 집단침범이 10월 일평균 340여 척까지 급증함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기관 협조체계 구축, 외교적 노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방역복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한 직접 나포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신종 불법조업 형태에 대한 유형별 전술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어업지도 단속회의, 한ㆍ중 합동단속 등을 통해 지속적인 외교적 노력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범정부적 차원에서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및 수산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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