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署, 24시간 영종권 신속대응팀 운영한다
상태바
인천중부署, 24시간 영종권 신속대응팀 운영한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0.20 0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서 전 기능 포함 현장 대응력 강화된 종합계획 마련...
영종도 3개 지구대·파출소 관할과 경계 최소화 영종권 광역지구대 운영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중부경찰서는 을왕리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 경찰서 전 기능을 포함한 현장 대응력이 강화된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112신고의 보다 선제적인 초동조치와 영종도 3개 지구대·파출소에 대한 관할과 경계를 최소화하는 영종권 광역지구대 운영과 수사·형사, 여성청소년, 교통사고 등 24시간 영종권 신속대응팀을 운영하는 내용의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중부서는 현재 중·동·옹진군 3개 지자체와 영종도를 포함한 서해5도 등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중 영종도는 코로나19 시대에 서해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언택트 관광지로 주목을 받으면서 관광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거리가 멀은 까닭으로 중요사건 발생 시 초동 조치에 이은 신속한 지원·협력과 현장 대응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중부서는 이번에 종합계획을 마련,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영종권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한 유형별 현장대응 강화훈련(FTX)을 하는 한편, 현장 근무자 대상으로 테이저건을 이용한 범인검거 훈련 및 각종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석 생활안전과장은 "2025년 영종경찰서 개서 때까지 지역경찰은 물론 관련 수사 기능과의 유기적인 공조로 지리적 한계를 극복, 빈틈없는 치안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