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안전속도 50km 정책 홍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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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안전속도 50km 정책 홍보에 총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0.1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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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속도 5030 애니메이션 홍보영상과 음원 제작...
TV,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 통해 홍보
[자료=인천경찰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경찰청은 12월 안전속도 5030 시행을 앞두고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홍보영상과 음원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고의 가능성과 심각도를 줄이기 위해 도심부 내 제한속도를 50km 이하, 주택가, 학교 주변 등은 30km 이하로 하향조정하는 정책이다.

이번 홍보제작물은 안전속도 5030의 기본내용과 보행자의 올바른 보행법을 토대로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운전자와 보행자 서로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현재 홍보영상과 음원은 인천청뿐만 아니라 인천시청과 교통안전공단 등 관련 기관 SNS·통화연결음 및 TV·라디오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 국민대상 홍보에 활용 중이다.

이와 함께 인천경찰청은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맞춰 교통안전 색칠공부 도안을 제작, 교육관련 기관과 맘카페 등에 배포했으며, 상상플랫폼 자동차극장 관람객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드라이브스루형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또 운전면허시험장, 운전면허학원, 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신규운전면허 취득자 및 학생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한편 배달전문업체와 협업해 교통안전교육에 활용하는 등 맞춤형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속도하향정책이 운전자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 있겠지만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더 큰 안전을 위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함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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