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요양병원 등 122곳 코로나19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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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요양병원 등 122곳 코로나19 전수검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0.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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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가 19일부터 관내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고위험시설 122곳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시행한다.

이번 전수검사 대상 시설은 ▲관내 요양병원, 요양원 등 노인 의료시설·의료복지시설 116곳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시설 등 정신건강증진시설 6곳으로 총 122곳이다.

전체 검사 대상은 총 4천여 명으로 이용자가 집과 시설을 오가는 노인주간보호시설의 경우 검사 대상에 이용자도 포함시켰으며, 나머지 시설은 종사자만 검사하게 된다.

서구는 대상 시설에 진단검사 사실을 안내하고 오는 23일까지 5일간 검체 채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료진이 잇는 요양병원과 폐쇄병동을 보유한 정신의료기관의 경우 시설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나머지 시설은 검사 대상자가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직접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감염 고위험시설 전수검사를 통해 어르신 등 감염 취약계층을 더 철저히 보호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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