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는 2020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 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SNS를 통해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기관을 선정, 기관의 온라인 홍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

남동구는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해 왔으며, 이벤트 진행과 구민에게 유익한 홍보콘텐츠를 발굴해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구민에게 정보를 빠르게 전할 수 있는 SNS의 특징을 활용해 확진자 발생 현황과 동선 등을 알려 구민 안전을 위한 첨병 역할을 수행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대면 소통이 제한적이지만, SNS가 구민과의 쌍방향 소통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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