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선완 국제성모병원 교수, 국민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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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완 국제성모병원 교수, 국민포장 수상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0.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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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국제성모병원 기선완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지난 16일 코로나 우울 극복 방향 모색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국민 정신건강에 앞장서거나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쓴 학계 또는 의료계 종사자 80여 명에게 공로상을 시상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상식에는 박능후 복지부장관과 기선완 교수 등 각 분야 수상자 7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기 교수는 한국자살예방협회장,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단 위탁책임자 등을 역임하며 국가 정신건강체계의 기틀을 마련하고 발전하는데 공헌한 점이 인정돼 국민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기 교수는 “이번 수상을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더욱 힘쓰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들을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선완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충남대 대학원에서 자살 연구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인천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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