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근 박영돈 산학협력부단장, 가족회사 협의체 임원 및 산학협력 전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식 및 위촉식을 가졌다.
19일 인천대에 따르면 그동안 구축한 가족회사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학·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산학협력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4개 협의체(부품, 소재, 융합, 4차산업)를 구성했다.
이에 각 협의체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등 임원을 선출, 임명식을 진행했으며 산학협력 전문위원 위촉식도 병행했다.
현재 인천대 가족회사 협의체는 부품산업 협의체 49개, 소재산업 협의체 62개, 융합 협의체 40개, 4차산업 협의체 32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각 협의체 별로 소규모 미니클러스터를 운영 중이며, 각 협의체는 관련 전문 분야 인천대 전임교수 2∼3명으로 구성, 기술개발 및 R&D, R&BD 정책과제 발굴 지원 등 기업들과 활동하고 있다.
박영돈 부단장은 “인천시 산하 경제단체와의 협업, 가족회사 협의체 발대식, 미니클러스터 운영 등 산·학간 구성원은 성과에 앞서 가깝게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그 아이템이 개발로 이어지는 연속성의 토대를 지속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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