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가 16일 세계자유민주연맹 포장인 자유장(Awards of Freedom)을 수상했다.

유천호 군수는 이날 야오잉치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 이정태 회장이 국제자유장과 휘장을 전수했다.

유 군수는 청소년 평화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참전유공자 참전명예수당 인상, 각종 보훈단체 지원, 북한이탈주민사업 지원,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등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에 앞장섰다.

또 강화나들길 민통선 안보관광코스 등을 조성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 군수는 “700여 명 공직자와 함께 노력한 결과로 이 상을 받게 되니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강화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 복지증진 등의 노력을 통해 우리 군민들 모두의 진정한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인종, 국적, 지역, 종교 등에 관계없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세계평화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 민간기구로서 현재 전 세계 139개 국이 가입돼 있다.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세계평화 및 자유 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자유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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