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국가기술자격증을 순조롭게 취득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에서 인천보건고등학교 보건간호과 3학년 응시생 87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학교에서 자체 개발한 e-Class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통해 학생 개인별 정답률 분석, 성적변화 분석, 피드백 복습 등 비대면 수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부터 자격증 실기시험 응시수수료를 지원하는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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