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제56회 시민의 날을 맞은 15일 오후 인천시청 앞 인천愛뜰에서 온라인 기념식 및 힐링 콘서트가 개최됐다.

인천시는 이날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시민상 등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90여 명만 참석하도록 조치했고,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기념식 및 힐링 콘서트를 진행, 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기념식은 오후 5시부터 축하영상 상영, 시민상 시상, 박남춘 시장 기념사, 신은호 시의회 의장 축사, 코로나19 대응 영상,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힐링콘서트에서는 장애인 합창단인 예그리나 합창단 공연, 성악가 이연성․김정 등 지역 예술인 공연 등과 가수 임창정․박정현․정승환 공연 및 토크 콘서트가 펼쳐졌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시민의 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받으시길 바란다”며 “쓰레기 독립, 이음, 새로운 미래, 튼튼한 기반 등 슬로건을 바탕으로 인천의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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