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장 "여성안전 종합치안대책...강력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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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장 "여성안전 종합치안대책...강력 추진 중"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0.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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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여성안전 정책자문단과 간담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경찰청이 13일 여성안전 정책자문단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병구 인천경찰청장, 여성안전 관련 주요 부·과장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여성단체 대표 15명이 참석했다.

자문위원은 △강미숙 가족사랑상담소장 △강혜정 희희낙락상담소장 △김미숙 지적장애인복지협회 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 △김성미경 인천여성의전화 대표 △박혜숙 여성단체협의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장 △성능모 중구가정폭력상담소장 △송윤옥 오내친구성폭력상담소장 등이다.

또 △양시영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장 △유성애 푸른희망담쟁이 대표 △윤진숙 인구보건복지협회 성폭력상담소장 △이미순 내일을 여는집 가족상담소장 △이영미 한국가법 부설 송도가족상담소장 △임현정 인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 △정미희 대한가법 부설 서인천가족상담소장 △조미혜 한국가법 부설 가정폭력상담소장 등이 위촉장을 받았다.

여성안전 정책자문단은 향후 인천경찰이 추진 중인 여성안전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 및 보안방안을 제언하는 등 여성안전 치안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김 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인천경찰은 여성안전 종합치안대책을 수립,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보다 실효성 있는 경찰활동이 될 수 있도록 여성안전 정책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토론에서 자문위원들은 인천경찰이 여성안전을 위해 여성단체의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하는 등 다각도로 소통하는 것에 대해 고무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조성, 공정하고 적극적인 수사, 보다 세심한 피해자 보호활동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기하고 함께 논의했다.

김병구 청장은 “여성안전 정책자문위원들이 인천경찰의 눈과 귀가 되어 여성· 피해자들의 아픔과 어려움, 경찰에 바라는 점을 전달해주시면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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