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의료원이 오는 17일까지 외국인근로자 및 미등록 외국인, 학교 밖 청소년, 미얀마 난민 인정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4일 독감예방접종을 받은 소모뚜(45)씨는 본인을 미얀마 난민 인정자라고 소개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독감예방접종을 맞게 해주신 인천시와 인천의료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료원은 이번 접종 기간 중 희망자에 한해 코로나19 검사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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