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외국인환자 유치...'국무총리 표창' 수상
상태바
인천시, 외국인환자 유치...'국무총리 표창' 수상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0.14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14일 보건복지부 2020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메디컬 코리아 브랜드 선포식과 함께 열린 이번 포상식은 의료 해외진출, 외국 의료인 국내 연수, 외국인 환자 유치활동 및 실적 등을 매년 평가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외국인환자 유치 인프라 조성 및 편의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천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부평힘찬병원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100세 시대 맞춤형 의료서비스 상품 육성을 통한 인천 메디컬 헬스케어실현을 주제로 전문병원 중심의 특화의료기술 클러스터 구축에 주력해 왔다.

2018년 나사렛국제병원, 나은병원, 부평힘찬병원, 한길안과병원이 참여한데 이어 올해는 인천시의료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라이브치과병원이 추가로 참여해 총 7개 전문병원과 함께 지역 특화의료기술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들 의료기관은 타깃 국가별 보건의료분야 특성 및 질환별 분석을 통한 시장조사, 차별화된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활동 등 인천시가 의료관광 선진 도시로 도약하는 데 적극 기여하고 있다.

김혜경 시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발판삼아 다양한 의료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홍보해 앞으로 환자 유치는 물론 의료관광 산업을 지역 경제의 신산업으로 키워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