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재정계획 및 집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3일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현황 및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지방재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선정했다.

구는 13개 주요 재정지표 중 ▲자본시설유지관리비 비율 ▲행사축제 경비 비율에서 우수한 재정 효율성을 보여 전국 지자체 중 12개 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우수 자치구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받아 재정 운용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 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부평구의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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