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회가 13일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안 등 상정된 21개 안건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구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임시회는 이날부터 이달 2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의회는 임시회를 통해 제3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청원 심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구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이와 함께 구의회는 자동차 안전점검 및 정비지원 조례안과 주거복지 기본 조례안 등 총 21개의 안건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달 23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안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구민들이 힘든 상황에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들이 구정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유용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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