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28~30일까지 2020 인천 혁신교육 한마당 & 학부모 에듀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평화·공존의 동아시아시민교육, 인천교육의 미래를 열다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온라인 강연, 발제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회식, 기조 강연은 시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고 줌(ZOOM)을 통한 참여로 이뤄지는 주제별 세션은 100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먼저 28일 개회식은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도성훈 시교육감, 이지연 인하대 교수의 발제로 시작된다. 인천, 혁신미래교육, 동아시아시민교육과 만나다! 주제로 발제자 및 석남중 김희원 교사가 함께 공감 토크를 진행한다.
이어 시민마당에서는 시민, 자치, 참여를 키워드로 6개 주제별 세션이 운영되며 민주시민교육, 동아시아시민교육, 교육자치와 학교자치, 학생자치, 교육공동체, 자치배움터를 주제로 100분 동안 온라인 및 일부 현장 참가자들과 함께 발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29일은 평화·공존마당과 학부모 에듀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코로나 시대, 교육의 생태적 전환이 왜 필요한가? 주제로 전 환경부 차관인 안병옥 국가기후환경회의 운영위원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생태, 마을, 연대를 키워드로 한 주제별 세션에서는 기후위기대응, 생태·환경교육, 마을학교, 마을교육자치회, 인권·평화, 학부모 학교참여를 주제로 세션별 각 3인의 발제 및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마지막 30일은 미래마당으로 운영되며 ‘미래의 교육을 설계한다’의 저자인 마크 프렌스키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6개 주제별 세션에서는 미래역량, 교육과정, 에듀테크와 관련, OECD Education 2030, 미래형 교육과정, 인천형 직업교육, 온라인교육, 미래형 공간혁신 등을 주제로 발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