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용흥궁공원'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상태바
강화군 '용흥궁공원'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0.12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군이 12일 유천호 군수, 신득상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흥궁공원 제모습 찾기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용흥궁공원은 강화읍 관청리 405번지 일대 8,500㎡ 부지에 총 14억 원을 투입, 잔디와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공원 중앙에는 상설 야외무대를 조성했고 가장자리에 바닥분수와 연못을 만들어, 대부분 주차장으로 쓰였던 공원을 군민들이 일상적인 휴식과 함께 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공원 내 주차장이 축소됨에 따라 대체 주차장을 인근 강화유치원 뒤편에 확보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인 강화읍성 남문에서 고려궁지를 연결하는 ‘왕의 길 특화가로 조성사업’은 오는 11월 완료할 계획이며, 용흥궁 공원과의 시너지 효과로 원도심 도보여행 코스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앞으로도 문화생활과 주거여건을 한 차원 높이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겠다” 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