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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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10.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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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쨋날 인 10일 김태훈의 3라운드 첫 티샷. / 출처=KPGA
김태훈의 티샷 모습 / 출처=KPGA

김태훈(35)이 11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코스(파72. 7,350야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최종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6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리더보드 최상단 자리를 지켜낸 김태훈은 대회초반 부진을 털어내고 이날 2위 이재경을 2타차로 제치고 대회 우승 상금 3억원을 챙겼다. 

이로써 김태훈은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을 기록했다. 

홀컵을 바라보는 김태훈./사진출처=KPGA 

앞서 김태훈은 최종라운드 전 기자회견을 통해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코스 난도가 높기 때문에 4타 차는 쉽게 뒤집을 수 있는 차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때문에 현재 마음이 편안하다.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지만 결국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이달 1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되는 '더 CJ컵' 출전 선수 5명이 확정된다. KPGA 코리안투어에 배정된 티켓은 총 5장으로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그리고 제네시스 챔피언십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3위 선수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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