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0개 군·구 5개 공공기관 책임관 영상회의.."적극 행정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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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0개 군·구 5개 공공기관 책임관 영상회의.."적극 행정이 답"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10.0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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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극행정 사례, 인천시설공단의 전국 최초 '온라인 성묘서비스' 구축 사례도 소개
책임관 영상회의 모습.
책임관 영상회의 모습.

인천시 10개 군·구와 5개 공공기관(교통공사, 도시공사, 관광공사, 시설공단, 환경공단)이 적극행정 문화정착과 확산을 다짐하기 위한 책임관 영상회의를 가졌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영상회의는 적극행정 책임관(혁신과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 주재 17개 시·도 책임관 회의 주요내용인 ▲상반기 적극행정 추진실적 ▲시도별 중점추진과제 추진현황 및 하반기 계획 등을 공유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시민과 기업들이 느끼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적극행정 사례도 소개됐다.

먼저 서구의 경우 지난 3월 마스크 긴급 수급을 위해 제조업체에 대한 일정기간 처분(불법행위로 영업정지 대상) 유예 건, 옹진군의 경우에는 고속여객선에 환자용 침대 등 의료설비 부족으로 중증환자와 거동이 어려운 환자의 이용 어려움이 많았지만 여객선내 응급환자 지정 좌석 설치로 응급의료 여건 개선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시설공단의 경우에는 추석연휴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마련된 전국 최초 '온라인 성묘서비스' 구축사례가 관심을 모았다.

윤병철 시 혁신과장은 "전국적 우수사례 및 인천지역 사례들을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함으로써, 기관 간 선의의 경쟁은 물론 적극행정 문화에 대한 붐업을 유도하는 데 집중해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공직사회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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