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20 대한민국 등대사진 공모전이 오는 11월 8일까지 개최된다.

‘등대를 찍다, 추억이라는 공간에 담다’ 주제로 진행되며,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전국 등대 50곳을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

공모는 섬에 있는 등대 29곳과 육지에 있는 등대 21곳으로 나눠 진행되며, 등대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본인이 찍은 사진에 한해 1인 당 5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지원서를 작성해 사진 작품과 함께 공모전 누리집(www.등대사진공모전.com)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등 총 72명을 선정, 총 상금 11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결과는 11월 중 공모전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으며, 온라인으로나마 아름다운 등대의 모습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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