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전직원, 코로나19 전통시장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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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전직원, 코로나19 전통시장 살린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9.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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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 전 직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구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구 산하 전 직원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24일 간석자유시장·구월시장·모래내전통시장을 찾아 구민들께 "코로나19로 어려운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오는 28일 장승백이전통시장·만수시장·구월도매전통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구입한 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남동구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1기관-1시장 자매결연 시장 장보기행사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남동구 직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온라인 상품 전단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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