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교 밖 청소년 7천여명, 10만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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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학교 밖 청소년 7천여명, 10만원 받는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9.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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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교육재난지원금 동일하게 지급키로...만7~18세 이하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지역 학교 밖 청소년 7천여 명이 코로나19 교육재난지원금을 받게됐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시교육청과 지급하기로 한 교육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이 초·중·고 재학생으로 한정돼 있음에 따라 대상에서 제외된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동일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대상은 올 9월 1일 현재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7~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며, 7천여 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초·중·고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외국인학교, 대안학교 학생 포함), 해외출국자 등은 제외된다.

지급액은 재난관리기금으로 1인당 1회 10만 원이며, 지역화폐인 인천e음 카드에 충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총 7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증명서,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으나, 만4세 미만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반드시 보호자가 신청해야 한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콜센터(☎120)와 인천시청 아동청소년과(☎032-440-2851~4)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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