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일정, 지난 16일 인천주원초등학교 석암초, 용정초에 이어 11월 13일 인천동암초교서 공연 예정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랑극단의 '꼬마세상'이 지난 5월에 이어 이달과 11월에도 인천시 관내 4개 초등학교, 중학교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순회공연에 들어갔다.
21일 극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인천광역시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하는 다문화 인식 공연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수업의 프로그램 부재로 각광받고 있는 수업이다.
극단은 앞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시 관내 3개 초등학교를 돌며 순회공연을 한 바 있다.
극단 관계자는 "11월 13일 인천동암초등학교 강당에서 예정된 공연은 당초 오프라인 공연으로 잡혀 있지만 정부나 인천시 방역당국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며 "비대면 공연시 학교 측에는 유튜브 등 온라인 해당 사이트 주소 안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공연은 지난 16일 인천주원초교를 시작으로 17일 석암초교, 18일 용정초교에 이어 마지막 공연은 11월 13일 동암초교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사랑극단 꼬마세상은 인천에서 21년째 어린이현장교육체험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 공연에 대한 문의는 010-2898-00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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