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개항장 문화재 야행' 전국 42개 지자체 중 '최고 국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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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개항장 문화재 야행' 전국 42개 지자체 중 '최고 국비' 지원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09.2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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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서 국비 4억 원 지원..총 10억 원 사업비 확보
인천중구개항장 문화재 야행 홍보물.
인천중구개항장 문화재 야행 홍보물.

인천 중구의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내년 문화재 야행 공모에서 선정된 42개 지자체 중 최고 금액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21일 구에 따르면 인천시가 후원하고 중구와 인천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2021년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서 구는 국비 4억원을 지원받아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 중 최고 금액의 국비보조금을 받게됐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 야간개방, 도보프로그램, 역사적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한 ‘랜선으로 떠나는 야행’으로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대에서 열리며, 10월 31일부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랜선으로 떠나는 야행을 공식홈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선정된 지자체 중 최고금액의 국비 지원은 우리 인천 개항장이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지구 임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대한민국 대표 야간문화관광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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