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캐나다, 기후변화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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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캐나다, 기후변화 협력방안 논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9.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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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와 캐나다가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17일 송도 G타워에서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를 만나,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공동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시장은 “글로벌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은 기후변화 대응 개도국 지원을 주도하고 있는 녹색기후기금(GCF) 본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인천시도 2016년을 온실가스 감축 원년의 해로 정하고 매년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 인천녹색기후산업지원센터 등 설립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31% 감축할 예정”이라며 "그린환경 분야 선진국인 캐나다와 협력해 기후변화 대응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혔다.

이에 마이클 대나허 대사는 "경제자유구역 등 인천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우호 협력을 위해 주한 캐나다 대사관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마이클 대나허 대사는 인천시장과의 면담 이후 일정으로 송도에 있는 극지연구소를 방문했다.

극지연구소와 캐나다는 북극분야 연구를 위해 북극이사회의 일원인 캐나다 과학자들과 우리 과학자들이 협의 연구하는 긴밀한 파트너 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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