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안전사고 제로화 '위험요인 개선실적 종합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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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안전사고 제로화 '위험요인 개선실적 종합점검' 완료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09.17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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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위험이 높은 수직사다리 개선 모습.
사고 위험이 높은 수직사다리 개선 전.후 모습.

인천환경공단이 최근 104건의 아차사고 위험요인에 대한 개선실적 종합점검을 완료했다. 안전사고에 대한 율을 제로화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공단은 지난 2월 아차사고 위험요인 발굴을 시작으로 총 104건의 위험요인 발굴과 함께 이번 종합점검 결과 83건을 조치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개선사항은 밀폐위험장소에 대한 경고문 부착, 현장 안전라인 구축, 계단 손잡이 보수, 사다리 등받이 설치, 추락방지 안전난간 설치 등 83건이며, 현재 추진중인 21건은 2021년까지 완료을 목표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100% 개선조치를 달성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각 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들 본인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상황 및 시설에 대해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있으며, 자체 보수 또는 외주공사를 통해 위해요인을 개선하고 있다.

김상길 이사장은 "한 번의 큰 대형사고가 발생하면 그 전에 29번의 상당한 재해가 발생하고 또한 300건의 사소한 사고 위험증상이 발생한다는 하인리히법칙(Heinrich’s law)처럼, 조그만 부주의가 큰 사고를 만들기 때문에 사소한 위험상황이라도 무심코 지나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 이사장은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아차사고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사항에 대해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차사고란 근로자의 부주의나 현장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직접적인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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