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연휴, 인천 문학터널 등 터널 3곳 통행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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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연휴, 인천 문학터널 등 터널 3곳 통행료 부과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9.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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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올 추석연휴엔 인천지역 민자터널 통행료가 평소대로 부과된다.

인천시는 2017년부터 추석연휴 기간에 민자터널 통행료를 면제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추석명절에 이동을 제한하기 위해 통행료를 면제하지 않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문학・원적・만월 등 3곳 민자터널은 평소대로 통행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시는 추석연휴 기간 통행료 유료 전환에 따른 재정절감액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재정상황을 검토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 취약계층 지원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민자터널 유료 전환에 따라 지역 간 이동을 줄이고 불요불급한 통행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터널과 주변 방역활동을 강화해 코로나19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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