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 88억 투입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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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 88억 투입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9.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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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문화체육관광부 등 주관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공모사업 최종사업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현장평가단이 19세기 복장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공모사업 최종사업지로 선정됐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사업지 선정을 위해 스마트한 19세기 제물포 구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우리나라 근대문화 발상지인 제물포 일대를 대상으로 스마트기술을 결합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선정으로 국.시비 각 35억 원, 민간출자 18억 등 총 88억 원을 투입해 내년 4월까지 스마트기술 기반의 인프라 및 콘텐츠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첨단기술인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5세대 이동통신(5G) 등을 관광서비스에 접목시켜 새로운 차원의 관광지를 조성하게 된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혁신기업 등은 스마트관광 데이터를 활용,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게 되고, 필요한 서비스로 새롭게 창업을 할 수 있어 한단계 높은 관광지 모델로 발전하게 될 전망이다.

박인서 부시장은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을 통해 역사적인 개항장의 옛 모습을 흥미롭게 재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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