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명절 특별감찰.."사회적 위기 상황 공직기강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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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명절 특별감찰.."사회적 위기 상황 공직기강 세울 것"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09.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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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미디어인천신문
인천시청.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시민들의 걱정이 많은 만큼 인천시 공직자 모두가 외부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본연의 업무에 전념,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것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의 기강을 바로잡겠다는 인천시의 방침이다. 시는 13일 특별감찰을 통해 위법사항이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 선제적 조치로 시민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는 당장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부터(14일) 다음달 4일까지 시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군·구 및 공사·공단 등을 대상으로 감찰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감찰은 시 감사관실 감찰인원과 군·구, 공사·공단 감사부서 직원이 투입돼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현지 확인과 암행감찰 등의 방법으로 3개 분야(직무관련 금품·향응 수수, 법령위반 또는 지위·권한 남용 부정청탁 행위 등)가 중점 점검된다.

김인수 시 감사관은 "이번 특별감찰을 통해 위법사항이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시정에 대한 시민신뢰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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