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주안2동 거주자가 11일 오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확진된 A씨(미추홀 127번)는 지난 9일 양성 판정을 받은 미추홀 122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무증상자다.
A씨는 전날(10일) 현대유비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동거 가족 3명에 대해서는 현재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동경로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주안동 소재 병원을 자차로 이용 방문, 10시30분~19시까지 타 군구 소재 대형마트(자차)를 방문했다.
9일과 10일에도 주안동 소재 병원과 타 군구에 있는 대형마트를 자차를 이용해 방문했으며, 마스크는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자신은 물론 부모, 형제, 자녀, 지인들의 건강을 위해 아직은 만남을 자제해야 한다"며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다른 질병보다 코로나19를 우선 의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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