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부족 인천 무의도, 수돗물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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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족 인천 무의도, 수돗물 공급된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9.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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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수도사업본부, 9월 중 무의도 큰무리 마을과 실미유원지 130여 가구에 공급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상수도사업본부는 9월 중 중구 무의도 큰무리 마을을 시작으로 무의도 전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4월 무의대교 개통과 함께 총사업비 70억원 규모 지방상수도 공급 시설공사를 추진 중이다.

1단계로 8월까지 총 14km 중 5.7km 공사를 마쳤으며, 9월 중 무의도 큰무리 마을과 실미유원지 130여 가구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현재 추진 중인 도로개설사업과 연계해 내년 말까지 무의도 전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무의배수지 건설 등 시설공사를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영길 본부장은 “오랫동안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무의도 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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