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의회가 오은 17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24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인천시 동구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환경 지원 조례안과 인천시 동구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9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0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2차 변경계획안을 심사하고 17일 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면서 의사일정이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정종연 의장은 “동구의회는 이번 추경에서 국외여비와 자매결연 방문비용 등 국외출장비 전액을 반납,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고통분담에 동참하고, 지역경제 살리기를 온몸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의회는 이번 회기를 앞두고 본회의장과 위원회실에 비말방지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본회의에서는 실·국장급 이상만 출석하도록 제한하고 일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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