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진피해 대비 주요 시설 지반안전 측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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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진피해 대비 주요 시설 지반안전 측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9.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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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0일까지 해안매립지역 시설물 22개 등 48개 지점 변위량 비교·분석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최근 국내 지진피해와 이로 인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인천시가 오는 10월 30일까지 주요 시설물의 지반 안정성에 대한 정밀측량에 나선다.

시는 2018년부터 관내 해안매립지역 시설물 22개와 일반시설물 26개 등 측량을 위한 48개 지점 표본 변위 등 안전성 정밀측량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관내 매립지와 주요 시설물을 인천시가 자체 보유한 첨단장비인 GNSS 위성측량장비로 관측해 지반침하에 대한 변위량을 비교·분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주요지점의 정밀측량 결과에 대한 변위량 데이터를 구축하고 전년도와의 변위량 비교·분석정보를 재난 관련부서와 공유할 계획이다.

김기문 시 도시계획국장은 “지반안정성 정밀측량을 통해 주요지점에 대한 변위량의 빅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구축, 재난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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