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종이 없는 전표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7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내년 3월 개발 완료를 목표로 지난 7월부터 기존, 회계처리 과정을 비대면 전자문서로 전환하는 전자전표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올 연말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사용자 니즈 충족 및 전문성을 갖춘 시스템 개발, 시스템 통합 테스트 수행을 위해 품질관리 테스크포스(TF) 조직을 운영할 방침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대면 처리방식에 따른 업무효율성 향상 ▴Paper-less를 통한 자원절약 및 비용절감 ▴영구보관 및 신속한 자료 검색을 통한 사후관리 편의성 증대가 가능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서 지난 6월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지사 관리까지 가능한 통합자금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를 전자전표시스템과 연계해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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