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까지 완료, 교통안전표지 911개, 노면표시 2547개 등 설치 및 정비공사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는 시가 펼치는 ‘안전속도 5030’ 시행에 따른 교통안전 시설개선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완료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도시 지역내 차량속도를 하향 조정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정책으로 ▲일반도로는 시속 60㎞에서 50㎞ ▲주택가 및 이면도로는 50㎞에서 30㎞ 이하로 조정한다.
현재 범정부가 추진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정책의 가장 중요한 핵심과제로 인천시는 지난해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안전속도 5030’ 사업을 전면 시행한다.
구는 ▲교통안전표지 911개 ▲노면표시 2547개를 설치와 정비공사를 진행 후 시와 공동으로 매체를 통해 주민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9월 중 ‘안전속도 5030’ 정비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 준공 및 전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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