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온라인 중심 ‘2020 제4회 부평예술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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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온라인 중심 ‘2020 제4회 부평예술제’ 진행
  • 여운균 기자
  • 승인 2020.08.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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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9월 6일까지, 지역 예술인 공연영상 온라인 관람과 청사 내 각종 전시행사 등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가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온라인 중심의 ‘2020 제4회 부평예술제’를 진행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예술제는 부평구 문화예술인협회가 주관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문화예술을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동행&부평사랑’의 주제로 온라인 방식의 공연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선 지역 예술인(국악·음악·무용)들의 공연을 지역방송사와 함께 영상으로 제작해 지역 주민들에게 온라인으로 선보이며, 누구나 손쉽게 QR코드로 접속해 공연과 전시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청 청사 지하 굴포갤러리와 유휴공간 등에 미술, 서예, 사진 등 80여점의 작품과 설치미술 30여점의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지역 예술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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