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담화문 발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만큼 ‘신속, 정확, 완벽’ 감염병 대응 3원칙을 설정하고 학교 방역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4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이 같은 내용의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시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고3을 제외한 서구지역 초, 중, 고와 특수학교의 원격수업 전환 조치를 했다”며 “다른 지역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교육부, 보건당국과 긴밀하게 협의,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학 후 2주간은 ‘특별 모니터링 기간’으로 운영, 매 수업 시간마다 학생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의심증상자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학교 내 확진자, 접촉자 등이 발생할 경우, 학교안정화지원TF가 즉각 현장 컨설팅을 진행해 학교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님 모두 불편하고 힘들겠지만, 무엇보다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다중 이용시설 출입 자제, 각종 모임과 회의, 사적인 회식 등을 최소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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