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사이 인천지역, 서울 교회發 등 1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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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사이 인천지역, 서울 교회發 등 14명 확진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8.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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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지난 주말사이 인천 각지에서 코로나19 n차 감염 14명이 확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오전까지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발생했으며 이중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및 용인시 우리제일교회發 n차 감염자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중구 1명, 동구 4명, 남동구 3명, 연수구 1명, 미추홀구 1, 계양구 1명, 서구 1명, 강화군 2명 등으로 서울 사랑제일교회 및 용인 우리제일교회발 n차 감염자는 11명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관내 모든 종교시설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집합제한명령을 내렸다.

관내 교회들은 ▲정규 예배·미사·법회 등을 제외한 종교시설 주관 대면모임 활동 및 행사 금지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 ▲출입구 발열,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및 최근 2주 사이 해외여행력이 있는 사람 출입 금지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을 시행해야 한다.

또 ▲출입구 및 시설 내, 손 소독제 비치 ▲종교행사 참여자 간 간격, 최소 2m 이상 유지 ▲음식제공 및 단체식사 제공 금지 ▲종교행사 시 지정석 운영 ▲예배 시 찬송 자제, 통성기도 등 금지 ▲성가대 포함 찬송 시, 마스크 필수 착용 등을 준수해야 한다.

16일 오전 10시 기준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중구 19명, 동구 8명, 미추홀구 73명, 연수구 61명, 남동구 56명, 부평구 97명, 계양구 56명, 서구 33명, 강화군 5명, 기타 2명 등 41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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