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코로나로 연기됐던 문화행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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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코로나로 연기됐던 문화행사 재개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08.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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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변진섭 버즈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뮤지컬 영상 상영

- 관객 수용 등 제한적 운영 예정, 방역강화에 최선
문화행사 안내 포스터.
문화행사 안내 포스터.

인천 중구가 코로나19로 연기됐던 각종 문화행사를 잇따라 진행한다. 감염예방을 위해 관람 인원 등은 제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중구문화회관은 14일 그동안 코로나19로 휴관 중이던 회관 운영을 재개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열 예정이라고 전하고, 혹시 모를 감염예방을 위해 관람 인원 등은 제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이달 25일에는 뮤지컬 '웃는 남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26일에는 가수 변진섭을 초대해 '문화가 있는 날 휴(休)콘서트 시즌' 공연을 진행한다. 29일에는 인기 락발라드 그룹 버즈와 신인가수 가호의 신나는 밴드릴레이 공연이 이어진다.

웃는남자는 중구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티켓 신청이 가능하며, 휴(休)콘서트와 밴드릴레이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엔티켓에서 진행 중이다. 공연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구 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됨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추이를 감안해 관객 수용 등은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거리두기 좌석을 운영하는 등 방역강화와 수칙을 준수할 방침이다. 따라서 문화회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공연장 입장 시 체온측정과 문진표 작성을 해야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8월 공연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활동에 제한적이었던 구민들에게 문화공연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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