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고령화시대 인천형 신규 노인일자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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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령화시대 인천형 신규 노인일자리 개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8.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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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고령화시대 인천형 신규 노인일자리 모델을 개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베이비부머 선두세대인 1955년생이 노년기에 진입한 시기인 점을 고려해 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를 통해 인천형 노인일자리 개발 전략 정책연구과제를 진행, 새로운 노인일자리 모델 18개를 개발했다.

▲케이터링 서비스 ▲1인 가구 밀키트 ▲다과 도시락 개발 ▲반려동물 수제간식 ▲건강즙 카페 ▲약초요리사업 ▲은퇴농장 체험실 ▲스마트물류 플랫폼 등이며, 그 외 자유로운 시간 활용이 노인의 최대 경쟁력이 될 수 있는 임시직 형태의 긱 경제(gig economy) 모델 등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개발된 모델을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각 군․구 노인일자리 담당자, 11개 노인일자리전담기관 부장 등과 공유하며 현장 의견 등을 들었다.

시는 개발된 노인일자리 모델을 수행하는 기관에는 시설투자비 등 초기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10월까지 현장 수행기관 관계자 등을 만나 현행 사업의 고도화 방안 및 신규사업 실행을 위한 관련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생산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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