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민주당 의원들, 신동근 최고위원 출마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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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민주당 의원들, 신동근 최고위원 출마 지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8.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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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달 21일 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신동근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김명주.이순학.심우창.정진식.강남규.정인갑.정영신.한승일.최은순 구의원 등 민주당 소속 서구의원들은 4일 서구의회에서 성명서를 통해 신 후보 출마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험지에 출마해 4번이나 낙선했음에도 불구하고, 20~21대 총선에서 당선된 신 후보의 저력과 뚝심이야말로 인천지역 정치권의 든든한 배경이자, 인천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지해야 하는 전략적인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에 국회의원 176석을 내어준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전문보건 의료인 출신인 신 후보가 코로나19 사태 국면을 극복하는 데 역할을 다하고, 더 나아가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의 전략 방향과 정권 재창출에 앞장설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9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이낙연.김부겸.박주민 의원 등이 당대표 선거에 나섰고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선거에는 인천 서구을 지역구 신동근 의원 등 10명이 출마했고 인천 정치인은 신 의원이 유일하다.

민주당은 오는 24일 의원회관에서 합동연설회와 함께 8명을 뽑는 예비경선 후, 오는 29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5명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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