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코로나19 국내 1번 확진자 치료를 시작으로 감염병 치료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인천의료원 의료진들에게 힐링시간이 제공된다.
인천의료원은 인천시 드라이브스루 안심진료소, 찾아가는 코로나19 이동검진 의료진 파견 등 코로나19 진료에 지친 의료진에게 이틀간의 특별휴가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박남춘 시장의 현안지시 사항으로 300여 명이 넘는 코로나 확진자의 치료와 지역 취약계층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검사를 진행한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승연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의료진의 피로누적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차로 260명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줄 수 있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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