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대학교는 동북아물류대학원 여기태(사진) 교수가 해운항만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대에 따르면 여 교수는 해양수산부 총괄자문위원, 해양수산발전위원회 위원,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 인천항 항만위원 등을 수행하며 정부정책 수립 및 집행에 기여한 바가 인정돼 이번에 녹조근정훈장을 받게 됐다.

여 교수는 “최근 해운과 항만에도 스마트화, 디지털화, 자동화가 강조되면서 소비자 및 기업에게 보다 경쟁력 있고 코스트 절감이 가능한 서비스 제공이 관건이 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해운과 항만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데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 교수는 국내외 학술지에 총 264편 논문을 게재하는 한편, 33건 국내.외 우수논문상 및 저술상을 수상했고 국내유일 해운물류 국제저널의 편집장 및 한국항만경제학회 부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문종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