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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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관상 수상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08.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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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6000만 원 확보
인천 계양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며, 올해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확보했다.
인천 계양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며, 올해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확보했다.

인천 계양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확보했다.

2일 계양구에 따르면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정안전부 및 자치단체 관련 공무원과 심사위원 등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구는 '남성의 육아참여 지원을 위한 일․가정 양립실현'이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면서 가정친화기업협약, 아빠와 아이의 놀이교육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함께 추진해왔다.

특히 구는 다자녀가정 우대정책으로 구청과 산하기관의 기간제근로자 등 채용 시 다자녀가정에 가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다자녀 가정 양육비 지원, 한림병원·세종병원 병원비 감면,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 출산정책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올해로 5회째인 이 대회는 지역 맞춤형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시·도 자체심사를 거친 총 52건의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중 국민평가(20%)와 전문가평가(80%)를 거쳐 선정된 11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심사,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저출산 극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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