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는 보건복지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평가에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력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229곳 시.군.구 중 우수한 기관 23곳을 선정했으며 동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지정해 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통장 등으로 구성된 ‘동구 희망지기’와 동 복지담당자가 중장년 1인 가구 기초 실태조사 등을 통해 단전.단수 등 위기가구를 조사했고, 위기 상황 841가구를 발굴해 지원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관심 있게 살펴주시고 도움이 필요한 사례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주시면 맞춤형 도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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