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서구의회 특위, 2025년 매립지 종료에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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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서구의회 특위, 2025년 매립지 종료에 '한뜻'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7.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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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와 서구의회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2025년 매립지 종료와 관련 뜻을 모았다.

인천시는 28일 서구의회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와 회의를 갖고 수도권매립지 매립종료를 위한 해결 과제 및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시와 서구의회 특위는 수도권매립지 매립종료를 위해서는 시민 모두 재활용율을 높이고,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추진하되, 생활폐기물 소각재 및 불연성 폐기물에 대해 극히 적은량의 폐기물만 매립하는 방법으로 대전환을 추진해야 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 교육, 홍보 정책 등을 다양하게 추진하는 등 시민 이해와 동참을 기반으로, 시민운동으로 전개돼야 한다는 공감대도 마련했다.

이날 오흥석 교통환경조정관은 “수도권매립지 종료는 서구주민뿐 아니라 인천시민과 시민 사회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야 매립종료를 할 수 있으므로 함께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 특위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주민 의견 및 전문가 의견 청취,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매립지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시 수도권매립지매립종료추진단은 서구의회 특위와 지속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오흥석 교통환경조정관, 유훈수 환경국장, 서재희 수도권매립지매립종료추진단장과 서구의회 특위 강남규.김명주.이순학.심우창.정진식 위원, 서구청 임창일 미래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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